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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사 연합 모임] 인하대학교 기독간사협의회 _ 조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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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학복협 작성일16-12-05 18:33 조회1,27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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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녕하세요, 저는 올해 인하대 기연 간사 모임 총무를 맡고 있는 ESF 조민수 간사입니다. 인하대 기연 간사 모임은 인하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캠퍼스 선교단체 간사님, 인하대 교직자회  교수님과 직원, 그리고 이 모임에 참여하길 원하는 지역 교회 목사님이 함께 모여 모임을 이루고 있습니다.

 인하대 기연 간사 모임은 약 20년 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1990년대 후반 인하대에서 사역을 하시던 CCC, UBF, 네비게이토 간사님들의 마음을 모아서 한 달에 한 번씩 캠퍼스를 위한 기도회를 한 것이 인하대 기연 간사 모임의 시작이었습니다. 간사님들이 기도 모임을 몇 년 동안 지속하면서 인하대 교수님과 지역 교회 목사님들이 그 기도회에 함께 참여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기도 모임이 2000년 중반(약 2004~2005년)에 이르러 더욱 확장되기 시작합니다. 그 때 인하대 캠퍼스에서 활동을 하고 있었던 JOY를 비롯한 IVF, JDM, ESF, DSM 등 여러 선교단체 간사님들이 마음을 모아 적극적으로 기연 활동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연령대가 비슷한 간사님들이 모이게 되면서 한 달에 한 번씩 모여 기도하는 모임을 넘어서서 서로 자주 연락하며 함께 교제(식사, 운동, 사역 나눔)하는 모임으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간사 모임 안에서 이런 친밀한 관계는 약 10여 년 동안 지속되었습니다. 
 그 당시에 간사들끼리 모여 한 선교단체 회관에서 내기(?) 탁구를 자주 즐겼다는 얘기도 듣게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간사들끼리 인하대 근처 을왕리 해수욕장 근처 맛집에서 신나게 먹고 놀았다는 얘기도 들었습니다. 이렇게 인하대 간사 모임은 누군가의 강요와 권면으로 이루어진 형식적인 모임이 아니라 간사들의 필요에 의한 자발적인 모임으로 이루어져 갔습니다. 지금은 예전처럼 활발하게 사적인(?) 모임을 이루지는 못하고 있지만 한 달에 한 번이라도 모여서 식사를 하며 교제를 나누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금 기연 간사 모임은 한 달에 한 번씩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매월 첫 주 목요일 아침 8시에 모여서 말씀을 묵상하고 나누는 것으로 모임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여러 가지 기도 제목을 가지고 함께 기도합니다. 기도회가 끝나면 캠퍼스 상황을 나누며 인하대 선교단체가 함께 고민해야 할 안건들을 가지고 회의를 합니다. 예를 들면 개강/종강 예배를 어떻게 준비할 것인지, 메신저는 누구로 세울 것인지, 또한 캠퍼스 안에 이단들을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학교 축제 때 기연이 어떤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인지와 같은 다양한 안건들을 서로 나눕니다. 이런 내용으로 회의를 한 뒤에는 '조찬 기도 모임'1)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함께 '조찬'을 먹으며 편안하게 교제를 나누고 있습니다.

2038584557_1480926888.159인하대학교

 인하대 기연 간사 모임의 비전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물론 비전이 명시화된 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제가 2년 동안 총무의 역할을 하면서 이 모임 안에 스며있는 하나님의 비전을 얘기한다면 첫 번째는 기연에 소속된 학생들이 캠퍼스 안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캠퍼스에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 가시는 분은 당연히 하나님이십니다. 그리고 그 일을 이루어가는 하나님의 주된 손과 발은 바로 캠퍼스에 소속된 학생들입니다. 그렇기에 기연 스태프로 섬기는 학생들이 각 선교단체와 기독인 모임에 소속된 학생들과 연합하여 캠퍼스에 하나님 나라를 주체적으로 이루어가고자 할 때 그들을 도와주고 혹은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것입니다.
 두 번째 비전은 캠퍼스에 소속된 학생들을 이단들로부터 보호하는 것입니다. 요즘 캠퍼스 안에는 너무 다양하고 많은 이단들이 그 어느 때보다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어 수많은 대학생들이 그들에게 미혹을 당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학생들이 이단들로부터 보호될 수 있을지 간사들이 함께 고민하며 행동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 비전은 인하 기연 간사 모임이 선교단체를 섬기는 간사들을 격려하고 위로하는 것입니다. 간사님들이 캠퍼스 사역의 어려움들을 나누면서 우리가 하나님 안에서 한 지체임을 인식하고 서로를 위해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며 때로는 친밀한 교제를 통해 쉼과 안식을 얻는 모임이 되는 것입니다. 
 마지막 비전은 각 선교단체들이 서로 돕고 연합하는 것이며 또한 더 나아가서 규모가 작은 선교단체들을 섬기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캠퍼스 안에는 규모가 크고 학생들이 많은 선교단체가 있는 반면에 학생 수가 적어서 모임을 지속하기도 어려운 선교단체들도 있습니다. 그들은 규모가 작아서 동아리방을 얻을 수가 없어 모임을 이루고 싶어도 모임을 이룰 적당한 장소를 찾기 어려울 때도 있습니다. 또한 행사를 기획하고 싶어도 그 행사를 이룰 여력이 없을 때도 있습니다. 이럴 때 각 기연에 소속된 선교단체가 그들에게 도움을 주고 그들의 필요를 채워주는 것입니다.

 인하대 기연 모임이 온전하다고는 절대 말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말씀하신 형제끼리의 아름다운 연합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래 전부터 하나님께서는 인하대 캠퍼스를 회복시키고자 각 선교단체 간사들 간의 연합을 이루게 하셨는데 이 모임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서 인하대 캠퍼스에 하나님의 나라가 더욱 확장되기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편집자 주]
1) 조찬 모임은 인하대학교 기독교직자회, 인하대학교 기독간사협의회, 인하대학교 기독학생연합, 지역 교회에서 참여하고 있습니다. 기독교직자회와 기독학생연합에서는 각 임원들과 스태프가 참여하고, 지역 교회에서는 주로 목회자들이 참여합니다.




조민수(인하대학교 기독간사협의회 총무, ESF 간사, 사진 오른쪽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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