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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국선언 인터뷰] 인하대학교 기독학생연합 최찬욱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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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학복협 작성일16-12-05 19:44 조회1,39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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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일 기독학생연합 차원으로는 처음으로 인하대학교 기독학생연합에서 시국선언을 하였습니다(영상 보기). 이번에는 인하대학교 기독학생연합 최찬욱 회장과 이야기를 나누어보았습니다. 먼저 시국선언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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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안녕하세요, 간단하게 본인과 인하대학교 기독학생연합 소개를 부탁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인하대 11학번 최찬욱입니다. 2016년 인하대학교 기독학생연합(이하 인하기연) 회장을 맡았고, 소속 단체는 IVF입니다. 인하기연은 14개의 캠퍼스 선교단체와 학과 기독인 모임의 연합체입니다. 간사협의회와 교직자회, 학생연합 간의 소통 및 네트워킹을 담당하며, 연합 예배 주최와 이단 대처 및 단체 간 정보 공유 등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2. 인하기연에서 시국선언을 했는데, 시국선언을 한 동기는 무엇인가요?
 상황에 대한 답답함이 제일 큰 이유였고요, 그리스도인들이 정의를 바로 세우는 것을 위해 연합하지 않으면 또 어디서 하겠나, 라는 생각도 있었습니다. 
  
3. 시국선언을 하기까지의 과정을 말씀해주세요.
 먼저 상황에 대한 생각을 기연 스태프(학생 임원에 해당)들과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기연 사역은 절대적으로 소속 단체들의 지지 위에 세워져야 하기 때문에, 간사님들과 학생 대표들에게 단체별로 의견을 수렴해달라고 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했습니다. 다행히 많은 단체가 참여하기로 해서 시국선언을 추진할 수는 있었지만, 참여하지 않는 단체도 있었기에 그 부분에서 대화를 많이 시도했습니다. 기연 스태프와 자원자 중심으로 시국선언문을 작성하고 참여 단체별로 피드백을 받은 후 시국선언을 하였습니다. 시국선언을 해야겠다고 생각한 지 정확히 한 달 만에 여기까지 오게 되었네요.  

4. 시국선언문을 발표한 뒤 반응은 어땠나요?
 이미 많은 단체에서 시국선언을 한 터라, 그다지 큰 반응을 느끼진 못했습니다. 기연 사역을 했던, 혹은 하고 있는 분들, 그리고 제 주변 분들이 많이 격려를 해주셨죠. 

5. 기독 학생 연합 차원에서 처음으로 시국선언을 했는데, 다른 대학 기독 학생 연합이나 비그리스도인 학생들, 간사님들, 교수님들의 반응은 어땠나요?
 다른 대학의 기연 분들도 힘내라고 말씀을 해주셨고, 간사님들과 교수님들이 잘 해보라고 격려해주셔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비그리스도인 학생들은 딱히 관심이 없던 것 같네요. 

6. 시국선언의 과정에서 소감이나 아쉬움, 제시하고픈 방향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시국선언 자체가 하나의 결과물이 아니라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연합의 이름으로 선언을 했기에, 앞으로도 우리의 고백을 마음에 새기고 살아야 하는 것이죠. 저는 이번 시국선언을 통해 기연의 가능성과 한계를 동시에 경험했다고 생각합니다. 기연 활동을 하다보면 연합이 모호하고 개념적인 것에 그칠 때가 많은데, 완벽하진 않아도 가시적인 부분에서 연합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반면 많은 단체가 참여 단체로 시국선언문에 이름을 올렸지만, 기연 내부적으로 역동적인 움직임까지 이끌어낼 수 없었다는 점에서는 아직도 과정 중에 있다는 것을 다시 깨달았습니다.

7. 10월 29일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범국민대회에 참가했다가 KBS 시민 인터뷰를 받기도 했습니다. 참가한 동기와 소감 등을 나눠주세요.
 인터뷰 이후로 집회에 매주 나갈 것이라는 암묵적인 기대를 받고 있는 것 같은데, 지금까지는 1차, 3차 두 번 갔습니다. 집회 자체가 처음은 아니라 어색함은 없었고, 이번 사태는 지금까지의 불의와 부패가 한꺼번에 터져 나온 것을 확인하고 가만히 있을 수 없어서 참여했습니다. 그곳에 가면 함께 함으로 인해 마음이 뜨거워지지만, 필사적으로 싸우는 분들을 보며 부끄러움 또한 느낍니다. 

8. 끝으로 남기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자유롭게 해주세요.
 시국선언을 했다는 사실에 우쭐해하지 않으려합니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것을 확실히 인식하고,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기 위해 끝까지 행동하겠습니다.




최찬욱(인하대학교 기독학생연합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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