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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사역자, 2010 청년사역을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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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0-02-10 00:00 조회83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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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사역자, 2010년 청년사역을 말하다
 
올 해는 몇 십 년 만에 맞이하게 된 ‘백호랑이의 해’라고 한다. 많은 사람들은 ‘호랑이 기운’을 마음속에 품고 새로운 해를 시작한다. 동시대를 살아가는 청년 사역자들이 맞이한 2010년은 어떤 해일까? 호랑이와 관련된 4자 성어 ‘호시우보(虎視牛步)’라는 말이 있다. 먹잇감을 찾는 매서운 호랑이처럼 예리한 관찰력을 가지되, 우직한 소의 걸음처럼 신중하게 행동하라는 뜻이다. 다양한 변화를 경험하는 이 시대 가운데 우리 청년사역자들이 갖추어야 할 자세가 아닐까 한다. 그런 의미에서 ‘호랑이처럼 매서운 눈’을 가진 청년 사역자들이 전망하는 ‘2010년’을 함께 나눈다. 인터뷰는 동일한 질문에 대한 서면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편집부
 
*송재홍 목사 | SFC 대표
*이상갑 목사 | 무학교회 청년부 ‧ 학복협 교실위원장
*전경호 목사 | 덕성늘푸른교회/Young 2080 대표
*조남정 목사 | 강북제일교회 청년부
 
1. 올 해 캠퍼스 및 청년 문화 및 한국 사회의 예측 가능한 변화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송재홍    먼저 정치적으로는 6월에 있을 지방선거 결과에 따라 정치 구도에 커다란 변화가 있을 것입니다. MB정부 중간 평가 성격을 지닌 이번 선거에서 대통령과 여당을 심판할지 다시 한번 기회를 줄지 아직은 가늠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전반적인 분위기로 볼 때 여론은 심판 쪽에 무게를 두는 것 같으나 6월까지 어떤 변수가 나타날지 알 수 없기에 쉽게 결론을 내릴 수 없습니다. 만약 심판 쪽으로 간다면 이제까지 진행되었던 여러 정책들이 장애물을 만나게 될 것이며, 이는 향후 후반기 통치력의 약화까지 가져올 수 있습니다. 청년 문화에서는 아직 트위터가 주류를 이루고 있지는 않으나 2009년 아이폰 출시를 계기로 더욱 활성화 하게 된 무선 인터넷을 기반으로 트위터가 대세를 이루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로 인해 인터넷을 통한 주장과 여론 확산이 더욱 활발해지고 이는 지방 선거에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이상갑    첫째, 청년 미취업과 비정규직 문제로 말미암은 청년 실업 증가와 그에 따른 부작용. 둘째, 선거와 그에 따른 소모적인 당쟁과 당파 싸움으로 말미암은 국론 분열. 셋째, 캠퍼스 선교단체와 교회의 정체 및 쇠퇴에 따른 다양한 대안의 시도가 예측됩니다.
 
*전경호    첫째, 계속되는 취업난으로 인해 취업의 길이 점점 더 바늘구멍이 되고, 이제는 대학의 이름만 가지고는 진로를 찾아가기 힘든 실용주의적 경향이 더욱 분명해 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면에 청년들은 더 쉽고, 더 편하게, 더 놀기 좋아하는 성향이 가속화 되어서 경제적인 양극화 현상은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세 번째, 사람자본, 지식자본 우선시대가 되어가면서 사람을 다루는 영역인 HR(Human Resource) 분야의 학문과 직업이 급부상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네 번째, 소위 보수와 진보라고 하는 이념적 갈등은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어느새 기득권층을 형성한 진보진영에 대한 보수진영의 대반격이 예상하게 됩니다. 캠퍼스는 취업 준비 등으로 캠퍼스에서도 동아리 활동이나 여가 활동에 대한 위축이 될 것이고, 그러기에 기존 방식의 캠퍼스 선교정책에도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전통적인 의미의 선교단체식 동아리보다는 자기개발과 신앙을 접목한 형태의 동아리로의 전환이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예를 들면, 사회복지적 형태를 띤 신앙동아리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구체적으로 도우면서 신앙공동체를 형성하는 형태나 제자훈련이나 양육은 교회에서도 충분하고 오히려 교회에서 배운 신앙을 구체적으로 펼치는 장으로서의 캠퍼스 신앙동아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조남정    우선 캠퍼스 안에서는 청년 실업자 포함 백수 400만 시대! 지속되는 취업의 어려움으로 인해, 여전히 스펙과 취업에 목을 매는 학생들의 모습이 이어질 것입니다. 물론 이런 경향은 캠퍼스 선교단체의 멤버십 구성과, 활동 그리고 사역에 역시나 중대한 도전이 될 것입니다. 더욱이 삭막한 캠퍼스 생활, 어려운 취업과 구직환경, 그리고 늦춰지는 결혼 및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인해 청년들이 지극히 이기적인 자기 몰입과 현실 도피의 퇴폐문화가 대두될 수도 있을 것 같고, 자신의 답답한 현실을 타계해 보려 도리어 의존할 신적 존재를 찾는 종교적 성향도 강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문화적으로는 새 학기 사역에 집중해야 할 2월의 벤쿠버 동계 올림픽과, 6∼7월 월드컵이라는 세계적 스포츠 이벤트로 인해, 학기 초와 학기 말 각 단체가 힘의 집중력을 같기가 쉽지 않을 듯합니다. 더욱이 현재의 복잡한 정국과 5월에 맞게 될 故노무현 대통령 서기 1주기 및 6월 초 지방선거를 앞두고, 사회 계층과 지역, 정치적 갈등의 심화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 되며, 이 속에서 아직까지 역사관이나 자기 주관이 뚜렷하지 청년들 간의 갈등도 예상됩니다. 물론 그들 중에는 현실 정치에 적극성을 보이는 청년들과, 이에 반해 도리어 개인의 관심과 문제 안으로 더욱더 침잠해 들어가는 청년들로 청년세대도 양분되지 않을까요?
 
2.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와 맞물려 청년사역 또한 변화의 요구에 직면해 있다고 생각합니다. 발전적인 청년사역의 재구성을 위해 우리(청년사역자 혹은 청년사역 공동체)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송재홍    사회 변화의 흐름과 사상적 기반을 읽어내고 그에 맞는 사역을 하는 것은 사역자, 특히 청년 사역자들에게 필수적인 요구 사항입니다. 하지만 그 반면 청년 사역자들은 스스로가 사역자임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즉, 사역자로서의 기본적인 소양과 지식을 갖추지 못한 채 단순히 사회의 흐름에만 민감해서는 지도력을 가질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런 면으로 볼 때 사역자들에게는 ‘변화에 대한 수용성’과 아울러 ‘진리에 대한 확신’이 필요합니다. 변화에 대한 수용성은 사역자의 학습능력이 함께 동반될 때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는 기술적인 부분도 함께 요구되어지기에 모든 사역자들이 따라갈 수는 없으나 적어도 변화하는 세대를 지도하는 사역자 공동체에서는 ‘전문인’들이 한 명 정도는 있어야 지도력의 기술적 부분을 보완해 줄 수 있다고 봅니다. 진리에 대한 확신은 사역의 기초와 토대를 이루는 것입니다. 모든 사역은 이 진리에 기반하여 이루어집니다. 때문에 모든 사역자들은 이 진리에 대한 분명한 확신 위에서 사역의 방향을 정해야 합니다. 변화하는 사태와 상황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사역자들을 사역자 되게 하는 진리를 모두가 동일하게 가지는 것입니다. 사역자들의 진리에 대한 확신의 목소리가 작아지게 된다면 그들이 아무리 상황에 잘 적응했다 해도 그들이 외치는 소리는 ‘다양한 소리들 중 하나’가 될 뿐입니다.
 
*이상갑    어려운 때일수록 기본으로 돌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먼저 핵심인 십자가와 복음으로 돌아가 기본에 충실해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말씀 중심의 양육을 강화하면서 뜨거운 기도를 이어갈 때 여기에 성령의 기름 부으심이 임할 때 변화된 영혼이 세워지고 그러면 자연스럽게 전도가 일어나고 공동체가 새로워진다고 생각합니다. 교회와 선교단체들이 너무나 많은 사역들을 강력한 영성 없이 진행하기에 점점 프로그램 중심의 사역이 되고 갈수록 지치게 되는 현상을 봅니다. 청년사역자가 먼저 복음에 기초한 열정적 영성을 회복하고 나아가 청년공동체에도 열정적 영성을 확산시켜서 세상을 품고, 세상을 섬기며, 세상을 변화 시키는 청년들로 세워가도록 사역을 원점에서 원초적으로 재구성해야 할 때입니다.
 
*전경호    시대의 변화를 그저 타락 또는 세속화로 규정하기 보다는 이런 변화의 흐름을 정확하게 읽고, 그 가운데 우리가 감당해야 하는 전도와 양육의 시스템을 다시 구축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청년들이 학업과 취업, 그리고 결혼이 가장 중요한 이슈라고 한다면 그런 구체적인 필요들을 기독교적인 방법으로 해결해 주면서 그것을 신앙과 접목시키는 노력들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동아리 형태, 그냥 전통적인 모임 형태의 사역이 아니라 그들과 함께 삶을 공유하는 공동체적인 성격의 청년사역이 더욱 절실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제는 지식을 말하는 지도자가 필요할 때가 아니라 그 말을 삶으로 보여주는 지도자가 필요하고, 그것을 우리와 함께 살아주면서 직접 이끌어주는 지도자가 필요하다는 말입니다. 단순논리의 성경과 기도, 제자훈련을 강조하기 보다는 청년들의 학업, 진로, 결혼에 대한 구체적인 성경의 답을 제시하고, 생활 속의 제자화, 삶의 구체적인 정황 속에서 복음의 의미를 가르쳐주는 지도자가 필요합니다. 어떤 문제를 가지고 오던지 기도해라, 성경보라는 식의 천편일률적인 대답을 하는 것이 아니라 청년들의 모든 관심사와 이슈를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그런 이슈들에 대한 전문적인 식견과 경험을 토대로 지도하는 지도자가 필요합니다. 그런 면에서 청년사역자는 연령으로나 경험으로나, 또는 지식적인 면에서 많은 준비가 필요하고 청년들이 보기에 충분히 자신을 지도할 만한 실력과 연륜을 가지고 있다는 확신을 심어주어야 합니다. 단순히 교역자, 간사라는 이유로만 지도력이 발휘되지 않는 시대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조남정    어디에 마음 둘 곳 없는 청년들의 상한 가슴을 어루만지며, 소그룹 공동체를 강화해야 합니다. 2010년은 여전히 청년들에게 광야와 같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 MB정권이 지향하는 신자유주의 경제개발 중심성은 더욱 강화될 것이고, 그로 인해 적자생존, 승자독식의 사회분위기는 여전할 것이다. 물론 이 속에서 많은 청년들은 미래에 대한 불안을 덜어줄 방안과 더불어 이런 세상에서 상대적으로 초라해져 보이는 자신의 정체성의 허기를 채워줄 공동체에 배고파 할 것입니다(그것이 어쩌면 이 시대 전지전능 마케팅이 유행하는 이유일수도 있을 것입니다 : 모 기업의 ‘생각대로’라는 모토와 2010년에 뜰 것으로 예견되는 주술마케팅 등). 이 속에서 청년사역자는 젊은 세대의 미래에 대한 불안함과 정서적 공허함을 어떻게 채워주고 말씀으로 위로하며 다독거려야 할지 말씀과 공동체에 대해 깊이 고민해야 할 것입니다. 청년공동체 역시 더욱더 파편화되어가는 청년들에게, 그들의 정서적 외로움과 개개인의 문제를 함께 나눌 수 있는 더욱 친밀하고 강화된 소그룹 공동체를 제공하는 일에, 또 청년들을 소그룹 공동체로 모으는 일에 힘써야 하겠다.
 
그렇다고 단순한 위로 중심의 사역에 머무르지만 말고 시대를 극복할 구체적 말씀, 삶의 대안을 제시해야 합니다. 본회퍼가 지적했듯 미친 운전사가 사람을 치어 죽이는데 죽은 사람 장례만 치를 것이 아니라, 미친 운전사를 끌어내려야 하듯, 청년들에게 이 시대를 말씀 안에서 바로 해석하고 나아가 시대를 이길 구체적 삶의 대안을 던져주기 위해, 사역자로서의 깊은 통찰과 역량을 쌓기 위해 끊임없이 말씀에 대해 고민하는 일에 부지런해야 할 것입니다.
 
신앙원칙에 있어 압솔리지(Obsoledge)란 없습니다. 처음의 마음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압솔리지란 지식이 혁명적으로 변하는 최근, 과거에 중요했던 지식이 더 이상 쓸모없어질뿐더러, 때로는 기존 지식이 방해가 되기도 한다는 이론으로 미래 학자 앨빈 토플러가 ‘쓸모없는(Obsolete)’과 ‘지식(Knowledge)’을 합성하여 만든 단어입니다. 어느 정도 일리는 있지만 모든 사역에 있어 잊지 말아야 할 원칙은 처음의 마음을 잃지 말아야 한다는 것일 것입니다. 사역에 왕도는 없습니다. 청년공동체이든 사역자이든 바로 주님을 향한 또 사역 초기에 가졌던 이 첫 마음으로 돌아가는 것! 그것이 시대의 이런 저런 위기 앞에 직면 한 청년 사역을 새롭게 하는 길이리라 믿습니다.
 
3. 올 해 사회 및 문화 및 캠퍼스의 흐름 중 청년사역자들이 주목해야 할 다섯 가지가 있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송재홍    가장 현실적인 것은 등록금 문제일 것입니다. 치솟는 물가보다 더욱 가파르게 상승하는 등록금 인상은 대학생들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반값 등록금에 대한 대통령의 공약이 공약(空約)으로 확인된 상황에서 그나마 던져진 ‘취업 후 학자금 상환제’는 처음의 약속과 달리 ‘평점 B이상, 내신 6등급 이상, 5.8%의 고이자’라는 장애물로 인해 취지가 무색해졌습니다. 상대평가가 이루어지는 현 캠퍼스 현실에서 ‘평점 B 이상’이란 장애물은 그렇지 않아도 등록금과 생활 문제로 ‘주독야경(晝讀夜耕)’ 해야 하는 가난한 대학생들을 더욱 서글프게 하고 있습니다.
 
6월에 치러지는 지자체 선거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번 선거는 현 정부에 대한 중간 평가의 성격을 지니고 있고, 그 결과에 따라 향후 정국의 방향이 정해지는 분수령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009년 하반기 보궐 선거중 수원장안구의 승패를 결정지은 것이 다수 대학생들의 참여로 인한 것이었음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정치에 무관심한 청년층이 이번 선거에는 어떻게 반응할지 특별히 주목해 보아야 합니다다. 정치적 성향과 관계없이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고백하는 신앙인들은 이번 지자체 선거에서도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의 권리를 행사해야 합니다.
 
새로울 것도 없는 취업 문제입니다. 정부적 차원에서 국가적 정책역량을 일자리 창출에 집중키로 한 것만 봐도 고용 문제의 심각성을 알 수 있습니다. 공식 실업자는 2009년 기준으로 89만 명이나 취업애로계층(취업의사가 있음에도 직업을 구하지 못한 사람)을 포함하면 182만 명으로 올 해는 약 200만에 육박할 것으로 보고 있다. 결국 실업율이 6-7%에 이르는 것입니다. 때문에 취업은 개인 역량을 넘어 사회 구조적인 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대학생들의 취업시기가 점점 늦춰지면서 졸업 후 실업자 또는 신용불량자가 된다는 '청년실신'이란 유행어가 이 세태를 잘 반영해 줍니다.
 
*이상갑    1) 학원화 되어 가는 캠퍼스 현장 : 대학이 청년 대학생들에게 학원처럼 되어 가고 있으며 입시경쟁처럼 취업경쟁에 몰두하고 몰입하기에 열정의 분출구를 마련해주어야 할 때입니다. 2) 개인주의의 확산 : 가정에서나 캠퍼스에서도 자기중심적인 성향이 점차 강해지고 있기에 이에 따른 공동체성의 회복이 필요합니다. 그래야만 양극화 문제와 통일 문제의 대안의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3) 성 개방 풍조 : 과거의 성에 대한 생각과 너무나 동떨어진 세대로 동성애에 관용적이고 혼전동거와 혼전 성관계에 자유분방하기에 성 문제를 잘 정리하고 해석해 주어야 합니다. 4) 청년실업 증가 : 청년 실업이 증가되고 또 축적되고 있기에 점점 생존 경쟁으로 치닫는 현실을 뛰어 넘어서 창조적이고 다양한 도전을 하도록 격려해 주어야 합니다. 5) 형식적인 기독교인의 증가 : 캠퍼스 내에 종교란은 기독교이지만 실제적으로 주일성수와 거리가 멀고 세상과 전혀 구별됨이 없는 청년대학생이 증가하기에 대안이 시급합니다.
 
*전경호    1) 이슬람 세력의 한국사회 침투 : 특히 대학교와 경제계를 통한 대규모 상륙작전 2) 이단과 사이비 세력의 캠퍼스 집중 공략 3) 교회와 목회자, 성도들의 급격한 세속화로 인한 기독교에 대한 실망의 가속화 : 대형교회의 목회자 세습이나 성전건축으로 부각된 대형화 추구에 따른 실망 4) 북핵문제를 비롯한 남북 관계의 긴장관계와 우리 정부의 대북한 정책에 따른 변화 5) 어느새 다민족 사회로 전환된 한국사회에서의 복음화 전략, 세계선교 전략의 변화
 
4. 올 해 꼭 듣고 싶은 청년 사역 희망 뉴스는 무엇입니까?
*이상갑    1) 선교단체와 청년대학부의 돌파구를 여는 사역들로 인한 영적각성과 부흥의 소식 2) 세상을 깨우고, 세상을 먹이고, 세상에 희망을 주는 창조적이고 다양한 청년 사역… 2010년에는 영적각성과 부흥의 소식이 많이 들려졌으면 합니다. 가끔 안타까운 것은 청년사역자들이 청년 사역의 다양한 문제에 대해서 부정적이고 비판적이긴 하면서도 스스로 대안의 사람으로 준비하지 못하는 모습을 볼 때입니다.
 
*전경호    1) 청년사역을 위해서 헌신하는 많은 목회자들이 일어나고 있다는 소식 : (담임목사직을 포기하면서 청년사역을 위해 평생 헌신하는 사역자들의 증가)
2) 청년들이 기독교에 대한 기대감을 회복하고 교회로 물밀듯이 들어온다는 소식
3) 청년들의 일자리가 많이 창출되어서 자신의 비전을 마음껏 펼치게 되었다는 소식
4) 교회마다 청년전문 사역자를 임명하고, 장기적인 사역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는 소식
5) 교회가 사회적 기업을 중요한 선교적 전략으로 채택해서 청년들이 비전을 가지고 교회사역에 헌신하고, 교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회가 많아졌다는 소식
6) 각 교회마다 청년 형제들이 많이 전도되어서 남녀 균형이 맞아졌다는 소식
7) 각 교단마다 청년사역의 시급성과 중요성을 깨닫고 교단차원의 전면적인 차세대 양육전략이 수립된다는 소식
 
*조남정    경제문제가 아닌 하나님나라가치에 눈뜨게 된 기독 청년들!
오늘날 경제성장이라는 저항하기 힘든 골리앗과 같은 가치에 몰입하느라, 지난 한국의 산업화 역사가 그러했듯 이 나라는 민주주의 가치와 자유, 인권이 무시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 속에서 기독청년들이 이런 시대조류를 당당히 거절하고, 적자생존, 승자독식의 사회에서 속절없이 상실되고 있는 하나님 나라의 가치들(생명, 평화, 약자를 위한 삶, 정의와 공의로운 삶 등)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으면!
 
거룩한 뷰티풀 루저들의 반란?
한국사회와 한국교회의 청년들이 이명박 식 신자유주의적 가치에 충실한 산업화 및 경쟁의 패러다임을 벗어나, 비록 그 일이 비효율적이고 비생산적인 일일지라도, 하나님나라의 가치에 성실, 절망이 꽉 차 보이는 이 세상에 대안세력이요, 대항 세력으로 등장했다는 기사를 듣고 싶습니다. 세상 시각과 관점에서는 흔히 그들이 말하는 루저처럼 비춰질지라도, 하나님의 많은 위대한 역사가 흔히 말하는 당시의 사회적, 역사적 루저들을 통해 이뤄졌음을 기억하며, 세상이 배척하며 외면하는 하나님나라의 가치를 위해 자기 스스로를 거룩한 뷰티풀 루저로 헌신하는 기독 청년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기독청년들의 거룩한 커밍아웃 러쉬!
2010년 트렌드 중 하나가 금기의 종언과 성역과 틀의 붕괴라고 합니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예전 같으면 금기시했던 행동과 발언이 오히려 ‘용기 있고 자연스러운 것’으로 연예계에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전에는 공공연히 숨겼던 자신의 성형수술 여부와 성형수술 전의 사진 공개 등을 거리낌 없이 행할뿐더러, 이런 행동이 용기 있다고 평가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듯 세속인들도 심지어 자신의 숨기고 싶은 과거에 대해서도 당당한 마당에, 기독청년들은 더욱 당당하게 자신이 주님의 제자임을, 하나님나라 가치를 위해 살고자 헌신한 그리스도인임을 삶과 말을 통해 세상 사람들 앞에서 드러내는 거룩한 커밍아웃의 러쉬에 대한 소식을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예수 믿는 대학생, 예수 믿는 청년들! 그 다름의 매력! -**신문
-왜 기독인들은 우리와 다른가? -OO일보
 
 
 
정리 | 편집부
 
 
*이 글은 <물근원을 맑게> 93호에 실렸으며 본 회의 동의를 얻어 출처를 밝히신 후
인용 및 사용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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