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복음화협의회

[사람 이야기 2] "너희는 꼭 비밀로 해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학복협 작성일16-05-11 17:35 조회1,926회 댓글0건

본문

※ 익명으로 인터뷰하길 원해서 남자는 '쥰세이', 여자는 '아오이'로 표현했습니다. 쥰세이와 아오이는 영화 <냉정과 열정사이>의 주인공입니다.


 그냥 첫 인상만 봤을 때 그렇게 잘 어울리는 커플 같지는 않았다. 남자와 여자가 살아 온 동선이 다른 것처럼 느껴졌고, 둘은 그런 서로를 잘 이해하지 못할 것 같았다. 그런데, 이야기를 하면 할수록 이 커플… 참 안정감이 느껴졌다. 400일이라는 연애 기간 동안 서로 깎이고 깎여서 서로를 깊이 이해하고 사랑하게 된 것 같다. 서로의 어떠함이 '사랑' 안에서 서로에게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다. 그건 오롯이 깊은 사랑을 갖게 된 과정 안에서 서로의 '진심'을 믿으며 부단히 인내한 덕분이리라. 그동안 어떻게 연애를 해왔는지, 서로에게 서로는 어떤 존재인지, 서로가 생각하는 연애는 어떤 건지 물었고 들었다.

 

+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합니다.

 - 쥰세이: 저는 임용고시를 준비하고 있는 20대 후반의 대학생입니다.
 - 아오이: 저는 대학교에서 음악을 전공한 20대 중반의 직장인입니다.

2038584557_1462956541.1123IMG_2041.jpg
아오이와 쥰세이. ⓒ 송수영

+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우선, 인터뷰를 왜 하겠다고 하셨는지 궁금해요.
 - 쥰세이: 저희가 연애한 지 400일이 넘었어요. 함께한 시간이 꽤 많은 편인데, 이런 인터뷰를 통해서 좋은 추억을 남기고, 서로를 더 알아가는 시간이 될 것 같아서 하고 싶었습니다.
 - 아오이: 이런 기회가 흔치 않은데, 저도 같이 하면 재밌고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아서 하게 되었어요.

+ 두 분은 언제부터 만나게 되셨나요? 만나게 된 과정을 소개해주세요.
 - 쥰세이: 저희는 2015년 3월부터 교제를 시작했습니다. 저희는 교회 안에서 연애를 하게 되었어요. 교회에서 만나자 마자 연애를 시작한 것은 아니고, 서로 알고 지낸 지 오래 되었었어요. 그냥 교회 오빠, 교회 동생으로 오래 지냈지 서로를 이성으로 보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그러다가 교회 안에서 여러 가지 일들을 같이 하게 되면서 아오이에 대한 마음이 생긴 것 같아요. 남자인 제가 먼저 고백을 했는데, 처음에는 아오이가 받아주지 않았어요. 그래도 계속 마음을 열고 다가가니까 어느새 연인이 되어 있었습니다.

+ 몇 번의 고백을 통해 받아준 건가요?
 - 쥰세이: 고백만 세 번을 했어요. 제가 연애 경험이 없다 보니까 고백해야 하는 타이밍을 잘 못 잡았어요. 두 번째 고백했을 때는 아오이 친구로부터 들은 게 있어서 되겠다 싶은 생각이 있었고요. 같은 교회를 다니다 보니까 아오이도 되게 신중하게 생각하면서 기도할 시간을 달라고 했었어요. 두 번째 고백부터는 서로 기도하며 만날지에 대한 고민을 했던 것 같아요.

+ 두 번째 이후부터는 마음이 열리게 된 건가요?
 - 아오이: 네, 첫 번째 고백은 진짜 해서는 안 되는 상황에서 고백을 한 거라서 (웃음) 진짜 부담되고 싫고 그랬어요. 그러다가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오빠가 편해지고, 저를 진심으로 대해주는 게 느껴졌어요.

+ 처음에 상대의 어떤 점에 끌리게 되었나요?
 - 아오이: 아까도 말했듯이 오빠가 진짜 연애 경험이 없어서 그런지 센스가 부족했어요. 그래도, 진심이 느껴졌던 것 같아요. 오빠의 고백은 자신감 넘치는 고백이 아니라, 조용하고 진심을 담은, 계산이 없는 듯한 느낌이었어요. 연애 많이 해보고 연애에 대해서 잘 아는 사람들은 머릿속으로 '되겠지' 하는 그런 게 있을 텐데, 오빠는 그런 게 없었지만 진심이 느껴졌어요. 진심은 속일 수 없는 것 같아요.
 - 쥰세이: 교회 공동체 안에서 친해지면서 연애 상담도 하고 따로 볼 정도로 가까워졌는데, 대화를 하면서 잘 통했고 내 사람인 것 같은 느낌이 온 것 같아요. 언젠가부터 갑자기 이뻐 보였어요. 갑자기 필이 왔던 것 같아요. 말로 설명하기가 힘 드네요. 말 그대로 필이 온 것 같아요.

+ 남녀가 '이런 부분에서 참 다르구나' 싶었던 게 있을까요?
 - 쥰세이: 제 여자친구 같은 경우는 연애 경험이 몇 번 있었는데, 저는 첫 연애라 그런지 여자를 잘 몰랐어요. 아오이가 많이 답답했을 거예요. 남자는 이성적이고, 직선적이면서 일의 인과관계를 중시하는데, 여자는 관계 중심적이고 감정 중심적인 것 같아요. 전에, 아오이가 저한테 말한 내용이랑 다른 얘기를 하면 저는 '왜 앞뒤가 다르지?' 싶어서 그때마다 지적했었어요. 속된 말로 아다리가 달랐던 거예요. 친구와 문제가 있어도 저는 객관적으로 조언해주고 그러려고 했는데, 자기 편을 안 들어줬다고 토라진 적이 있었어요. 자기도 뭐가 문제인지 다 아는데 그런 말 말고, 위로 받고 싶고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이런 부분에 있어서 남녀가 다르다는 것을 느꼈어요.
 - 아오이: 저도 비슷한 부분에서 느꼈어요. 제가 굉장히 감정적인 편이라 상대방의 기분이 어떤지를 잘 파악해요. 근데, 오빠는 말을 해줘야지 아는 것 같아요. 제가 "서운해", "기분이 나빠"라고 말을 해줘야지 아는 것 같아요. '말을 안 해줘도 알겠지' 싶었는데 그게 아니더라고요. 이런 문제로 자주 다퉜어요.
 - 쥰세이: 눈치껏 알 수 있는 부분들이 있기는 하지만, 다른 사람의 마음을 다 알 수는 없잖아요. 아오이한테 말하지 않아도 제가 다 알아주고 그러면 참 좋아할 거라는 건 알겠는데, 모든 감정을 다 읽어낼 수 있는 건 아닌 것 같아요. 근데, 아오이가 제게 말해주는 것도 저에 대한 배려가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 교회 안에서 비밀로 연애를 할지, 공개로 연애를 할지 고민이 많았을텐데, 어떻게 공개하게 된 거예요?
 - 아오이: 저는 무조건 비밀 연애로 하고 싶었어요. 만나다가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 거잖아요. 안 맞아서 헤어질 수도 있는 거니까 비밀로 하고 싶었는데, 오빠가 티가 너무 많이 났어요. 첫 연애라 그런지 숨기지를 못하더라고요. (웃음) 같은 공동체 지체들이 바로 다 알고 그랬어요.
 - 쥰세이: 티가 난 것도 있지만, 오랜 모태솔로 기간 후에 첫 연애라 마음이 들떴던 것 같아요. 저는 자랑도 하고 싶고, 축하도 받고 싶은 그런 마음이 있었어요. 비밀로 연애를 해야겠다는 마음은 한 켠에 작게 있었던 것 같고요. 물론, 여자친구와의 관계만 있는 것도 아니고, 수많은 지체들과의 관계도 있는 거니까 만일을 위해서라도 비밀 연애가 더 안전할 수 있다고 생각은 해요. 근데 제가 너무 티가 났던 것 같아요. 들키고 나서는 '에라 모르겠다!'하고 오픈하게 되었어요.

+ 연애하는 것을 교회에 알렸을 때 반응이 어땠나요?
 - 아오이: 일단 제 친구들은, 쥰세이 오빠가 처음 고백했을 때 제가 부담스러워 했던 것을 아니까 많이 놀랐던 것 같아요. 싫다고 하지 않았냐고, 어쩌다가 좋아지게 되었냐고, 뭐 그런 반응이었어요.
 - 쥰세이: 저는 축하를 많이 받고 싶었는데, 사람들이 염려가 많았는지 조심히 만나라고 당부하고 조언하고 그랬었던 것 같아요.

+ 교회 안에서 연애하는 것의 장/단점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 쥰세이: 장점은 밖에서 만날 때 성격 같은 부분에 대한 검증이 어려운데, 교회 안에서는 충분히 오랜 시간 동안 볼 수 있고, 개인 대 개인으로 보는 게 아니라 공동체 안에서 보게 되니까 다른 사람들을 어떻게 대하는지도 볼 수 있어서 그게 참 좋았던 것 같아요. 가짜 모습이 아니라 진짜 모습을 볼 수 있고, 총체적인 모습을 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만나면서 성격이 안 맞아서 헤어지기도 하잖아요. 이 부분에 대한 안전장치를 가지고 시작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교회 안에서 만나기 때문에 종교가 같고, 같은 설교를 매주 들으면서 신앙적 방향을 공유하고 나눌 수 있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크리스천과 크리스천이 만나야 가치관의 공유가 일어나기 쉬운데, 종교가 다른 사람들이 만나면 세계관 자체가 너무 다르잖아요. 교회 안에서 만나면 이런 부분을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인 것 같아요. 단점은, 다른 사람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것이 문제인 것 같아요. 우리가 틀어지면, 공동체 내의 분위기 등에 영향을 끼칠 수 있잖아요. 극단적으로는 헤어지고 나서 둘 중에 한 명이 공동체를 떠나게 되기도 하고요. 또, 공동체 사람들이 우리를 대할 때 조심스럽게 대하게 되는 것 같아요. 교회 안에서 연애하는 것이 장점도 크고, 단점도 큰 것 같아요. 리스크도 크고, 어드벤티지도 큰 것 같네요.
 - 아오이: 교회에서 연애를 하면, 문제가 있었을 때 극복하려는 의지가 더 강해지는 것 같아요.
 - 쥰세이: 아오이 얘기에 덧붙여보자면, 교회 안에서 하다 보니까 '안 맞으면 헤어지면 되지' 등의 무책임한 자세보다 더 책임감을 가지게 되는 것 같아요. 리스크가 큰 만큼 더 조심스럽고 더 신중해져요.
 - 아오이: 교회에서 좋은 말씀들을 많이 듣기 때문에 그 사람의 단점도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되는 것 같기도 해요.

+ 교회 안에서 연애하는 커플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아오이 & 쥰세이: 너희는 꼭 비밀로 해라!
 - 아오이: 교회가 공동체 내에서 결속력이 강하다 보니까, 시시콜콜한 얘기부터 다 나누잖아요. 그래서 주변에 쉽게 퍼지기도 하고요. 쉽게 공개하라고 못하겠어요. 그래도 저는 공개를 하든 비밀로 하든 응원할 거예요. 교회 안에서 자연스럽게 연애할 수 있는 분위기가 만들어졌으면 좋겠어요.
 - 쥰세이: 진짜 관계라는 것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거고, 헤어질 수도 있는 거니까 서로 분리될 준비도 해야하는 것 같아요. 서로 지체 대 지체로 남았을 때 어려움이 없을 수 있도록 서로 연애하는 동안 조심히 대하고 서로 상처 안 주도록 하고 하는 게 필요한 것 같아요.

+ 분리하는 것을 준비하는 게 결국 지금 만나는 것에 대해서도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네요. 교회 안에 커플이 생겼을 때 공동체가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한 마디 해주세요.
 - 쥰세이: 커플 입장에서 공동체 내에서 조심해야 되는 부분도 있고, 공동체도 커플들에게 조심해야 되는 부분들이 있는 것 같아요. 제일 중요한 건, 이 둘을 너무 커플로서만 바라보지 않고, 개인 대 개인으로, 지체 대 지체로 바라보려고 노력해줬으면 해요. 그래야 서로가 더 편하게 연애할 수 있는 것 같아요. 두 지체를 분리해서 생각해주지 않으면 더 불편한 지점이 생기거든요. '얘는 누군가의 여자친구 혹은 남자친구' 이런 거 말고, 지체 대 지체로 대해줬으면 좋겠어요.
 - 아오이: 공동체 안에서 연애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생각해요. 지금 연애하는 커플이라면 응원해주시고 편하게 대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중요한 건, 지금 사귀고 있는 커플보다는 헤어진 커플들을 대하는 자세도 중요한 것 같은데요. 둘 사이에 감정이 해소될 시간이 필요하니, 지체들이 이를 기다려주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 커플 입장에서 교회에서 어떻게 생활해야 하는지도 나눠 주세요.
 - 쥰세이: 개인 대 개인으로 봐주기를 바라는 만큼, 연인으로서 관계하기 보다는 지체로서 공동체 안에서 생활하는 것이 필요한 것 같아요. 예를 들면, 사람들 앞에서 너무 스킨십을 한다던지 하는 문제들 있잖아요. 커플의 아우라를 풍기기 보다는 공동체 안에서는 지체로서 공동체 생활을 해야하는 것 같아요.
 - 아오이: 저도 동감합니다. 그런데, 같은 소그룹은 절대 하고 싶지 않아요.
 - 쥰세이: 저는 설교는 같이 듣고 싶습니다. 말씀도 나누고 그런 게 좋거든요. 같이 예배 드리는 것도 참 좋고요. 왜냐하면, 성격뿐만 아니라, 신앙적인 색깔도 맞춰야하는 것 같거든요. 종교 안에서도 진보와 보수가 있잖아요? 같은 말씀을 나누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면서 지내면 정말 좋아요. 사실은 비밀 연애를 하면서 엘레베이터 안에서 몰래 손도 잡고 그랬었었어요.

+ 커플로서 어떤 신앙적인 노력들을 하고 있나요?
 - 쥰세이: 크리스천 커플이라면 다른 커플과는 이런 부분에서 달라야 하는 것 같아요. 저희는 예전에 매일 밤마다 성경을 읽고 나눔을 했었어요. 기도제목을 나누고 그러면서 관계가 더 깊어질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것 같아요.
 - 아오이: 저도 동감해요. 교회 다닌 지도 얼마 안 돼서 모르는 것들이 많았는데 질문하면 쥰세이 오빠가 이해하기 쉽게 대답해줬어요. 그리고 항상 자기 전에 말씀을 봤는지, 기도했는지 물어봐줬었는데, 처음에는 그게 싫고 그랬지만 점점 고마워했던 것 같아요. 서로의 신앙 생활도 점검해주고 그런 부분이 참 좋은 것 같아요.
 - 쥰세이: 혼자라면 못하는 것들을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서로 자극을 주고 그러면서요. 한 쪽이 좀 힘들어하면, 한 쪽이 잡아 끌어줄 수 있잖아요.

+ 두 분과 대화하면서 느껴지는 건, 되게 안정적으로 잘 만나고 계신 것 같아요.
 - 쥰세이: 초반에는 안 그랬는데 지금은 되게 안정적이에요. 많이 싸워서 그런 것 같아요. (웃음) 많이 싸우다보니까 어떤 것에 기분이 나쁘고 토라지는 지 알 수 있잖아요. 어떻게 풀어줘야 하는지도 잘 알게 되고요.

+ 연애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 아오이: 항상 친구들이랑 만나면 연애에 대한 이야기가 빠지질 않아요. 친구들끼리 연애에 대한 글귀를 나누고 공유하는데요. 거기서 본 글이 있어요. '연애란 친구보다는 좀 더 가깝게 다른 사람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두되, 서로에 대한 예의를 지켜가면서 이 사람과 평생을 함께할 수 있을지 기도하는 가운데 요목조목 따져보는 기간'인 것 같아요. 사귀면서 언제든지 헤어질 수 있다고 생각해요. 서로 안 맞으면 헤어질 수도 있잖아요. 잘 사귀어야 하는 것 같아요.
 - 쥰세이: 광범위한 질문이네요. 기독교적 관점을 가미하자면, 인간 대 인간의 관계를 통해 하나님과의 사랑을 경험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해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렇게 만나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서로에 대한 의지를 가지게 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그러면서 하나님과의 관계도 배우고, 하나님의 마음도 많이 느끼게 되는 것 같아요. 관계의 끈을 놓치지 않으려는 노력들을 하면서 하나님의 마음도 많이 느끼는 것 같고요.

+ 관계의 끈을 놓고 싶을 때가 있었나 봐요?
 - 쥰세이: 질문이 짓궂으시네요. 연애하다가 싸울 때면 다 오지 않을까요? (웃음) 연애는 대인 관계의 끝판왕인 것 같아요.

+ 쥰세이에게 아오이란?
 - 쥰세이: 연애하기 전에는 많이 다크하고 비판적인 편이었어요. 아오이를 만나서 참 밝아진 것 같아요. 아오이 영향을 많이 받은 거죠. 제 삶을 밝게 해주는 여자인 것 같아요. 비타민 같은 존재예요.

+ 그렇다면, 아오이에게 쥰세이란?
 - 아오이: 되게 어둡고, 앉아서 수학문제나 풀 것 같은 남자였는데, 만나 보니까 똘끼가 충만해요. (웃음) 장난끼도 엄청 많고, 그런 면에서 되게 재미있어요. 삶의 활력소예요.
 - 쥰세이: 저도 활력소로 바꿀게요. 저는 그동안 다른 사람에게 제 모습을 다 못 보여줬는데, 아오이에게는 100% 다 보여줄 수 있어요.

+ 마지막으로, 서로에게 한 마디 해주세요.
 - 아오이: 다음 생애에는 다른 여자 만나! (웃음)
 - 쥰세이: 뭐라고 하죠… 화이팅 이런 거 해야 되나요? 우리 앞으로도 행복하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우)133-020
서울시 성동구 무학봉15길 10-1 3층
T. 02)838-9743~4
F. 02)838-9745
E-mail. kcen@kcen.or.kr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학원복음화협의회의 모든 저작물은 별도의 표기가 없을 경우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 4.0 국제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